오늘 퇴원불발

from 할말은 한다 2013.03.13 16:00
오늘 사실 어느 정도 퇴원을 예상했는데 불발되었다.

아쉽다.  혹 기다리는 분이 계실 지 몰라 글 남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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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대리 2013.03.13 18:4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쉽네요....
    삼국전투기 패러디를 보러 자주 들어오는데,
    아프시다는 글을 보고 맘이 아펐습니다.
    진심으로 바랍니다.
    쾌차하세요.

  2. 오바마 2세 2013.03.13 21: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쩝...괜찮아요 건강이 우선이에요..... 우선 조금이라도 나아지시고 활동을 하셔도 괜찮아요.꼭 조금이라도 쾌차하시길..

    • Favicon of https://shouting.tistory.com 새항아리 2013.03.27 09: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퇴원한지는 좀 되었는데 역시 퇴원하면 집에서 쉬기 바빠서 블로그에 방문을 잘 안하게 되네요..
      오늘은 다 정리해봐야죠. ㅎㅎ

  3. magement 2013.03.16 08: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힘내세요 ^^
    블로그 활동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빨리 완쾌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많이 늦어지더라도 기다릴테니까 편히 쉬시고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4. 사신 2013.03.21 22:1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냥 푹 쉬세요
    그리고 건강해지셔서 돌아오세요

항암주사가 힘든건 면역체제를 건드리기 때문이다.

이번주기 항암치료에서는 내가 실수해서인지 폐혈증이 걸려 중환자실에서 몇일 죽다가 살아나왔다.

일반병동 아픈게 그냥 커피라면 중환자실은 티오피급..
지금이니 이런 농담도 나오지만 정말 죽을수도 있겠다 했다.

11월30일에 입원해서 아직 퇴원을 못하고 있으니 상황을 좀더 봐야겠다.

기다리실분이 계신것같아 글 남겨본다.
퇴원하면 밀린건 그때 그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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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대리 2012.12.24 12:1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시길 바랄께요..제 바람이 힘이 되길 기도합니다.

  2. 김종원 2012.12.24 18:4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언제나 보고있어요 꼭 나으시길 바래요

  3. 한달음 2012.12.24 19: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꼭 쾌차하시기를 빕니다. 그리고 치료과정이 덜 괴로웁기도 더불어 빌어봅니다.

  4. 라리아 2012.12.25 02: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힘내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5. 이경미 2012.12.25 13:4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얼른 좋아져서 퇴원하자!
    먹고싶은 것 전부 적어놔~다 사갈께 ㅎ

  6. 스탠리 2012.12.26 10:3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연재 부담갖지 말고... 병 치료에 전념하세요 ~ ^^

  7. 시아롱 2012.12.29 16:4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부담 갖지 마시고 빨리 나아야 되는 거만 신경쓰세요!!ㅎㅎ

  8. 이야지야 2012.12.31 04:0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쾌차바랍니다

  9. 에이앤 2013.01.03 09:5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개인적으로 새항아리님 위트 좋아합니다.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연재부담갖지마시고 간간히 안부투척해주세요! ^^


from 할말은 한다 2012.11.20 20:51
입원한지 3주가 지났다.
림프종이라는 암이라고 한다.

항암이라는게 몇주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다고 하니 곧 퇴원하면 밀린걸 정리해봐야지.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것 같아 글을 남겨본다.

덧말. 댓글까지는 답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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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uke 2012.11.21 09: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힘내서 다시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

  2. prologue 2012.11.21 11:0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헉 그런 일이 있었군요.
    힘내십시오.
    자주 오면서도 댓글은 한번도 단 적이 없었는데 좀 죄송하네요.

  3. 스탠리 2012.11.21 11: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에공... 그러셨구나....

    양성이 아닌 악성 맞으신건가요???

    잘 치료받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shouting.tistory.com 새항아리 2012.11.24 18:3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암 확진판정에 음성과 양성이 있구요.
      그중 양성인 경우 보통의 경우와 악성인 경우가 있는데 섞어서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악성은 아니길 바래야죠. 항암주사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4. HIm 2012.11.21 13: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꼭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5. *^^* 2012.11.21 23:4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님 건강하세요 건강이 이 세상에서 제일 최고입니다.

    빠른 쾌유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ㅠㅠ

  6. 사신 2012.11.22 00:0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쾌차하세요

  7. storm 2012.11.22 01: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헐;;; 림프종이라고 하면 다소 심각한 질환은 아닌지요??;;;;;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건강한 모습으로 또 연재하시는 모습 뵙고 싶습니다!

  8. 올록군 2012.11.22 14: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림프종인줄은 몰랐습니다. 왜 안올라오나 했는데…

    아무튼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9. 슬슬 2012.11.23 19: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쾌유를 바랍니다!

  10. 트로리 2012.11.25 22: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쾌차하세요~~

  11. 꼴칰우승 2012.11.28 20: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동안 패러디 안올리셔서 저도 며칠 안들어왔었는데 암이셨군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12. soy milk 2012.11.29 22: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헉, 속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13. Geobite 2012.12.25 22: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글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올리는것보다도 쾌차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되찾으셔서 재미있는 글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문에 정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좀 늘어난듯 보인다.
딴지 일보의 김어준 총수가 쓴 책 [닥치고 정치] 역시 좌파 혹은 진보측에서는 인기가 높아 보인다.
그리고 그가 등장한 나는 꼼수다 라는 라디오 역시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는듯 하다.

닥치고 정치의 출판사 서평에 보면

그냥 다이렉트하게,
폼 잡는 이론이나 용어 빌리지 않고, 일상의 언어로 정치를 이야기해보자고.
평소 정치에 관심 없는 게 쿨한 건 줄 아는 사람들에게,
좌우 개념 안 잡히는 사람들에게, 생활 스트레스의 근원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번 대선이 아주 막막한 사람들에게,
그래서 정치를 멀리하는 모두에게 이번만은 닥치고 정치,를 외치고 싶거든.
시국이 아주 엄중하거든, 아주. _본문 중에서

이렇게 적혀있다.

정치의 무관심을 이야기 하기 전에 한가지.

나는 투표는 무조건 한다. 선거권 받은 후로

행해진 선거에 투표를 안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그냥 선거 공보물 읽어 보고 마음에 드는 사람 찍는다.
이걸 먼저 이야기 안하면 딴지거는 사람이 너무 많을듯 해서 적어본다.

나는 사람들의 사상을 바꾸는걸 정말 싫어한다.
내 생각을 바꾸고 싶지도 않고 남의 신념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즉 돌려 이야기하면 [들어먹지 않는 사람]이 나다.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하면 늘 이런 말이
[그건 틀렸다. 정치에 무관심하면 안된다.]
[정치에 무관심하다는 것은 자신이 무식하다는 것을 뽐내는 일이다.]
[현재 너에게 고통을 주는 대부분은 정치를 기반으로 한다.]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동안 너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사회를 구성하는 근간이다.]
[너 같은 애들이 존재하니 이 나라가 발전을 안한다..]
요런 말들이다.

나는 요말 고대로를 기독교에 빗대어 이야기 할수 있다.
[그건 틀렸다. 신앙이 없으면 안된다.]
[종교에 무관심하다는 것은 자신이 무식하다는 것을 뽐내는 일이다.]
[현재 너에게 고통을 주는 대부분은 하나님이 너에게 시련을 주신 거다.]
[이 세상을 떠나고 영생을 사는 동안 너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천국과 지옥을 구분하는 근간이다.]
[너 같은 애들이 존재하니 이 나라에 사탄이 들끓는다.]

기독교를 종교가 아니라 신앙으로, 교회에 다니는게 목적이 아닌 믿음이 목적인 분들에게 예로 든걸 사죄한다.
만약 정치의 무관심에는 저렇게 이야기할 수 있으면서 기독교의 저런 이야기에는 눈쌀이 찌뿌려진다면 무관심에 욕하지 말라.

싫은걸 싫다, 관심없는 것을 관심없다고 이야기하는데도 무식하다고 닥치고 정치 이야기는 반드시 들으라고 하는
사람의 뒷배경을 조사하여 너는 부자니까 가난하니까 어쩔수 없이 무슨무슨 당을 지지하겠군하고 의심하는
어디사는지 궁금해 하고 그 사람이 어느 지역 출신이라고 하면 그 사람을 지역색으로 나누어 이편저편 가르기 좋아하는
자신의 신념을 남에게 관철시키지 않으면 자신이 부정당하고 남의 신념이 자신과 다르면 다르다가 아닌 틀렸다고 생각하는
자신이 믿는 사상이 아니면 멍청하고 귀가 얇고 진실을 보지 못하고 눈이 멀어 있는 사람들이라고 외치는
모든 사람에게 이 글을 바친다.

난 그냥 정치에 관심이 없고 정치 이야기를

듣는것이 싫다. 단지 그것뿐이다.

유식해보이려 관심없는 정치에 관심있는척 하기도 힘들고 깨어있는 젊은이로 보이려고 애쓰기도 귀찮다.
쿨하려고 이런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삶이 편해서 여유자작하기에 글을 쓰는 것도 아니다.
삶은 팍팍하고 애인도 없으며 나이는 먹어가고 통장에 잔고도 없다.
정치가 나의 경제, 생활 모든 면에서 영향을 준다는 것 모르는 것도 아니고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싫은건 싫은거고 관심없는 건 관심없는 것이다.


난 정치에 관심 없다.

덧말. 혹여 판단을 흐릴까 그나마 가지고 있는 정치성향에 대해서는 함구하였으니 따지지 말자.
나의 사상을 바꾸려만 하지 않는 다면 모든 비평과 댓글은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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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던 이 2013.06.23 01: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와서 댓글 남깁니다
    우선 투표권 행사와 적어도 선거후보들 보시고 판단하신다니 다행입니다
    정치에 대한 관심을 권고하는 행위와 기독교에서 종교적 신잉을 종용하는 걸 동일선상에 놓으셨는데 제 생각엔 비유가 맞지 않습니다 종교는 무조건적인 믿음을 기반으로 지지하는 것이기때문에 사람들에게 강요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치는 다릅니다 무조건적인 믿음이 기반이 아니라 우리사회 우리나라에 더 이득이 될만한 정책을 내놓는 정당을 지지하고 더 나아가서 표를 주어 권리를 위임하는 것이 정치입니다 종교와는 다르게 논리적으로 우리사회에 이익이 될 수 있다는 걸 설명할 수 있다는겁니다
    정치에 관심없이 투표하는 건 마치 요리하지도 않은 식재료를 그냥 먹는거나 다름없습니다 투표에 대한 실효성(영향력은 있겠지만)이 극히 떨어지는 일이지요. 내가 투표하는 후보와 정당이 우리사회에 이득이 되는 사람인가를 판단치않은채 표를 주는 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표도 안하고 놀러가는 무뇌들보다는 낫습니다 하지만 정치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시고 투표를 하신다면 표의 힘은 더더욱 커질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shouting.tistory.com 새항아리 2013.06.26 11: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정치와 종교를 동일선상에 올려놓은것은 무신론자인 입장에서 비논리적인 종교의 포교활동과 무조건적인 정치적 관심 강압이 동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정치가 나의 생활 모든 면에 영향을 준다는걸 모르는게 아닙니다. 대의민주주의의 방식인 간접민주주의 즉 국가 정책에 대한 제 권리 및 권한을 선거를 통한 대표자가 대리 행사하는 방식을 모르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유일하게 저에게 주어진 권리인 투표를 하는거구요. 여러번 말씀 드리지만 정치 시스템을 몰라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논점은 제가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정치 시스템을 알면서 어떻게 정치에 무관심할수 있느냐에 대한 반박을 저는 종교적 관점을 가져다 풀이한 겁니다. 비록 논리적인 상관관계는 거의 없지만 저에게 정치를 강요하는 분들에 대한 제 생각은 동일합니다.

      관심이 없는데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강요하는게 무신론자(종교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신을 강요하는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2. 키시아 2013.07.10 14: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글 내용에 전적으로 동감해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글자 하나하나 제가 쓴 글처럼 제 생각이랑 똑같으세요. 관심을 가지고 투표를 하건 안 하건 성인이 된 사람들이 판단할 일이고, 관심가지라 누구찍으라 강요하면 오히려 반감만 들지요. 저도 제 투표권 행사는 항상 하지만, 투표하라 관심가져라 강요하는 말만 들어도 이젠 반감부터 생기더군요. 남에게 강요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제 주관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

  3. 안그래도. 2014.05.29 23:0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지방선거 때문에 또 정치얘기 한참인 요즘.
    주변에서 너무 스트레스줘서. 답답한 마음에 검색엔진 돌렸는데. 공감되네요.
    관심좀 갖으라는말.알아야산다는말. 그만듣고싶습니다. 하.


과학은 왜 "왜"를 "어떻게"로 대답하는가?


보통의 경우 사람들은 과학이 충분히 "왜"를 대답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 생각한다기 보다 믿는다.
하지만 이것은 약간 논리적 오류가 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우선 이해를 돕기위해 뉴턴의 머리를 강타했던 사과이야기를 한번 해보자.

"왜 사과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질까?"

이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질문에 과학이 충분히 대답해줬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말이다.

"만유인력의 법칙 즉 물체끼리는 서로 끌어당긴다는 법칙이 있다.
 물체는 서로 끌어당기지만 무거운 물체가 가벼운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이 더욱 크다.
 지구는 무거운 물체로 중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과가 중력에 의해 땅에 당겨지는 되는 과정에서
 사과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진것이다."

충분히 설명이 된것 같지만 문제는 처음 질문이 "왜" 사과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졌느냐지
"어떻게" 위에서 아래로 떨어졌냐는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윗 대답을 듣고 "왜"라는 질문이 해결되었다고 볼수가 없다.
그 이유는 바로 전제 조건인 물체가 서로 끌어당기는 만유인력의 법칙에 대한 설명이 없기 때문이다.

인류가 과학을 정의하고 증명하는데 사용하는
모든 과학의 법칙은 만들어놓은게 아니라 발견한 것이다.

몇번의 질문이 더 해지면 궁극적으로 남는 질문의 요지는
"왜 과학의 법칙이 존재하느냐?"라는 것이다

"왜 분자들끼리의 인력이 존재하고
 왜 앤트로피는 역전될수 없으며
 왜 빛보다 빠른 물체가 존재할 수 없느냐"

라는 질문에 그나마 답변해주는것은 "자연을 관찰하고 정의내린 법칙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게 된 질문중에 하나로 예전부터 누구도 나에게 해답을 주지 않았던 질문은

"왜 빅뱅이 일어났느냐?"

였다.

빅뱅이 일어나서 우주가 생기고 생명체가 생기고 하는 따위를 떠나 "왜" 빅뱅이 일어났느냐에 대한 질문에 과학은 충분히 답변해주지 못했다.

완벽한 형태의 에너지였다면 깨어지지 않았을 빅뱅이전의 그 무언가가 왜 깨어져 빅뱅이 되었는지, 처음부터 불완전 했다면 앤트로피가 감소(한 지점으로 뭉칠만한)될 만큼 열린계로서 외부의 에너지를 받았다면 그 에너지를 가한 무언가는 무엇이냐라고 하는 질문에 대답을 해주지 못한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최후의 질문"이라는 소설을 보면 인간은 태양 에너지를 손실없이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내게 되고 지하자원 없이 태양을 이용해 생활한다. 그런 시간이 지나 인간이 질병과 죽음을 벗어나고 정신체로 넘어가는 매 순간마다 앤트로피를 역전시킬 수 있는 질문을 그때 컴퓨터에 묻는다.

컴퓨터는 앤트로피의 역전을 위해 몇백억년 동안 작업을 한다. 이미 정신체마저 존재하지 않는 우주가 길고긴 시간의 간격을 지나갔고 컴퓨터는 결과값을 뽑아내 답을 이야기해줄 대상도 없는 체로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든다. 결국 프로그램은 실행되고 그 프로그램의 실행 코드는 "빛이 있으라" 였고 그 후에 빛이 있었다.

과학이 "왜"를 전부 설명해줄 수 있는 날이 올거라고 예상하긴 힘들지만
하지만 과학은 대부분의 "왜"를 설명해 줄것이고 언젠가 그 마지막 하나의 "왜"를 설명하기 위해
과학은 스스로 만들어낸 그들만의 코드로 "빛이 있으라"를 외칠것이다.

그리고 빛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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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rnrgid00 헬로향이 2011.04.02 19: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왜" 의 사전적 의미역시 '무슨 까닭으로. 또는 어째서.'

    "왜 사과는 위에서 아래로 떨어질까?"

    답변1. 만유인력의 법칙 , 중력~~등등~~ 때문이야
    답변2. 사과가 오래 매달려있어서 힘들어서 떨어졌대.
    답변3. 넌 그게 왜 궁금하니

    우리 눈에만 보이는 것만을 믿던 시대에서 보이지 않는(복소수나 허수, 현미경 돋보기 따위)부분을 이해하게 된 것도 엄청난
    시대의 발전이잖아요.

    지금우리는 요정도 보고있지만 앞으로 지금 우리가 못보는(과학적) 어떤 것이 생길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거잖아요.

    나름의 규칙을 발견하면서 지구(좀 거창?)가 돌아가고 있는것인데.


    그 "왜"를 안 순간이 앞으로 오게 된다면 지금이 그 과정 중 하나일듯..

    • Favicon of https://shouting.tistory.com 새항아리 2011.04.02 19: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어째서(어찌어찌 했기 때문에) 혹은 까닭으로 이라는 뜻은 어떤 명제가 왜라는 것을 설명할때 사용할수 있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설명에서 명제는 앞선 까닭을 통해 이해가 가능합니다. 보통의 경우 명제의 증명에 있어서 까닭을 설명하기 보다는 그 현상이 벌어지는 현상을 시간 순 혹은 구조순으로 확대 혹은 축소하는 식으로 설명합니다.

      이러한 시간순 혹은 구조순의 설명은 어떻게에 해당하고 논리적으로는 합당할지 모르나 명제의 까닭적인 접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글이 적힌거죠..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rnrgid00 헬로향이 2011.04.02 21:0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왜 무엇이 어떠하냐
    라는 것은 '무엇'이라는 것이 '능동'적으로 할수있을 때
    할 수 있는 질문 아닐까요?
    혹은 생략된 능동적인 무언가가

    왜 사과가 아래로 떨어졌을까?

    자체가 사과는 본인 스스로 생각할수없으므로(하더라도 우리는 사과의 생각까지는 모르기때문에)
    질문의 의미 자체도 그 현상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물어본 것이 되고 따라서 답변도 그렇게 되어가는것같은뎅..

    빛이 생각이 있고 빛이랑 대화가 통하면 직접 물어보고싶어요
    왜그랬는지 ㅋ

    ------------------
    (시간 경과후..)

    자꾸 깊이깊이 생각하니까 머릿속이 혼란...


    그럼 수고하세여..

    • Favicon of https://shouting.tistory.com 새항아리 2011.04.03 00: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렇죠. 왜라는 질문에 대한 주어가 직접 자신의 행위를 설명하면 됩니다.

      그래서 문화평론가가 실존하는 사람의 작품은 연구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 그 작품의 내적의미나 실존 까닭을 설명하더라도 실존인물이 그거 아닌데 하면 끝이니까요..

      주어가 왜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 혹은 과학적 팩트에 대한 질문입니다..

  3. 배고프다 2011.04.03 00: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결론적으로 남는것은 혼란과 오류 뿐이지요.

    조화와 번혁이 필요합니다.(제가 말하고도 뭔소린지...)

    어찌됬든 확실하게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운게 이 세상일뿐..

    • Favicon of https://shouting.tistory.com 새항아리 2011.04.03 00: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정반합을 기반으로 말씀하신듯 합니다.

      정(사실, 현상)에서 의문을 갖는 반(의심, 증명, 혼란, 오류)이 나오면 언젠간 합(조화, 변혁)이 일어나겠죠.

      언젠가 그 합으로 이끌어진 정의 결과가 누구나 납득 가능한 수준의 초월성을 띄게 된다면 논지가 흐려지는 제 주장은 그 명을 다하겠죠.

디워에 대해 말이 많은데 사실 나 역시 디워 B급도 아닌 C급 영화라고 보고 있다.

그런데 C급 영화 즉 완성도도 없고 내용도 없고 감동도 없고 재미도 별로 없는 영화는 성공하면 안되나?

영화 자체가 쓰레기이기 때문에 성공하면 안되냐는 말이다.
쓰레기 속의 진주가 있어서 성공하는게 아닌 쓰레기 자체에 열광하면 안되는건가?
왜 쓰레기를 쓰레기라 부르냐고 욕하는게 아니라 왜 쓰레기는 성공하면 안되냐고 묻고싶다.


쓰레기 영화가 몇백만을 넘은 관객을 우롱하기 때문에?

그건 영화를 선택한 관객이 지갑을 열었다는 것은 그만큼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었다는 것인데 뭐가 문제인가?
그것이 단순히 유명세나 흐름에 이끌렸다고 하더라도 누가 지갑을 빼앗아 돈을 갈취한거냐 이말이다.
영화가 쓰레기였다면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씨발 영화 뭦같이 만들어 놨네"라고 욕하면 된다.
지금 디워의 비판글은 이 수준을 상회하는것 같다. 영화를 만든 모든 사람을 싸잡아서 욕하는 글도 봤으니까.
사람이 무슨 죄가 있다고..


쓰레기 영화가 수출되면 국내 영화 평가가 절하되기 때문에?

쓰레기 영화를 수출해서 떨어질 국내 영화 평가라면 이미 그 끝이 나온거다.
좋은 영화 만들어서 돈 들여 수출할 사람이 없다면 그게 현실인거 아닌가.
쓰레기 영화 돈 들여 수출한 사람은 국내 영화 평가따위 신경 안쓴다. 돈만 벌면 되니까..
왜 쓰레기라고 부르는 영화에 많은 걸 기대하느냐 이말이다.
아무리 좋은 영화라봤자 수출할 사람 없으면 꽝이다. 이게 다인데 뭘 바라나.
개 쓰레기 영화라지만 이미 수출했으면 돈 많이 벌면 안되냐?


이 질문에 답해 줄 사람은 없나?

쓰레기 영화는 성공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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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호랑이 2010.05.20 01:0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마 실질적으로 성공하는 영화의 대부분의 90%는 평론가들의 평점이 대충 별이 1~2개 정도? 그외 별4~5개의 높은 평점은 소위말하는 예술영화들 다만 자기가 하고싶은 얘기만 하니 10%아니 5%도 성공할까말까한 그런 영화들

    영화라는것도 결국 돈을 벌기위해 만드는게 아닐까요 저는 정말 평점메기는 사람들을 이해할수가없습니다 ㅎ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rnrgid00 헬로향이 2011.04.02 19:4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쓰레기 영화가 성공한게 뭐가 있습니까? 전 그게 궁금
    디워를 예로 들었는데 디워가 왜 쓰레기 영화입니까?
    쓰레기 영화란 무엇입니까?
    쓰레기 영화가 있다면 쓰레기통에 들어갈것이고 쓰레기통속에 있는 사람들이 좋아할 영화같은데요?
    물론 쓰레기통속에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주로 초딩의식수준의 이 엄청 많다면 쓰레기 영화가 성공할수도있겠네요

    또 쓰레기 영화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의식을 끌어내리려는 노력을 한다면 쓰레기영화가 성공할수있겠네요?

    쓰레기 영화가 있다면 또 그영화가 성공할수있다면 우리모두 쓰레기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쓰레기영화한테 성공하지말라고 한적은 없는거같은데용?

    (태클아니고 걍 읽으면서 잡생각이 들어서요 글 잘봤어요~)

    • Favicon of https://shouting.tistory.com 새항아리 2011.04.02 19: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쓰레기 영화라는 단어는 디워를 그당시 깍아내리던 분들이 하던 말입니다.
      만약 어떤 영화가 비록 그것이 그들아 말하는 쓰레기 영화라할지라도 관객들이 선택했다면 성공하는것이 당연하다는 소리죠.
      음..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rnrgid00 헬로향이 2011.04.02 20: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지금보니 2008년도 글을 제가 이제봤네요?ㅋ 암튼 전 오늘 처음 방문했는데 글들 잘 보고있어요 빠른 답변 감사요 ㅎㅎㅎ

  4. 배고프다 2011.04.03 00:0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쓰레기 영화의 기준점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달라지죠

    여러가지 관점이 있는데 첫번째 관점으로는 투자된 돈을 예로 들 수 있죠.

    해운대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성공 영화인데 투자 금액만해도 상상을 뛰어 넘는 금액입니다.

    망한 영화를 볼까요? 어떤 영화는 10억도 안들이고 찍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친구한테 들은 얘기인데 인도의 발리우드에서는 5백만도 안들이고 찍은 영화도 있다고 하네요 ㅡ,ㅡ)

    그 영화는 발리우드에서는 약간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쓰레기 영화의 관점을 투자된 돈으로 본다고 한다면, 성공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끼면서 찍어서 돈 많이 안쓰면 좋기야 좋죠 ㅎㅎ;;)

    • Favicon of https://shouting.tistory.com 새항아리 2011.04.03 00: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제가 쓰레기영화라 치부한적이 없기에 쓰레기 영화의 기준은 모르겠구요.

      어떤 영화라도 쓰레기라 불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쓰레기라고 부른다하더라도 관객이 선택했다면 성공해도 좋다는 거죠.

    • 배고프다 2011.04.03 23:15  address  modify / delete

      그건 그렇죠. 쓰레기 영화라는 것은 실제로 없어져야 할 말이라고도 볼 수 있죠.. 제가 생각하기엔 모든 영화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담겨 있는데 말이죠..

    • Favicon of https://shouting.tistory.com 새항아리 2011.04.04 10: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제 글에 대한 강조의 입장에서 반어법처럼 사용한 단어입니다.

다음 웹 인사이드라는 해당 웹의 유입 로그를 정리해주는 사이트가 있다.

http://inside.daum.net

그 사이트에 6월 말쯤 가입했었는데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유입 로그를 결산해봤다.



페이지 뷰와 방문자수를 체크해봤다.

여기서 페이지 뷰라는 의미는 간단히 말해서 해당 일자에 전송된 트래픽(웹에서 방문자에게 전송된 용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의 경우 방문자의 수와 페이지뷰는 비례하지만 9월과 11월 처럼 방문자 수는 거의 비슷한데
페이지뷰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신규방문자와 재방문자의 수는 대략 비율로 따져보니 1:4 즉 약 20% 정도의 방문자가 다시 사이트를 찾아주고 계신다.
감사합니다!! ^^



순방문자라는 것은 하루동안 재방문한 사람을 재외한 방문자 수를 말한다.
예를 들어 내가 이 사이트를 하루에 20번 이상 방문한다고 치더라도 순방문자수로는 1밖에 추가되지 않는 것을 뜻한다.
매니아가 많은 사이트의 경우 전체방문자와 순 방문자수가 꽤 차이를 보이는데 사이트 결과는 전체방문자와 순 방문자가 그렇게 차이나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놀란 결과...인데
접속시간이 대략 30초 미만이 75%이상이라니.. 쩝..
사실 사이트에 볼건 없다..



게다가 방문 횟수는 첫번째가 80% 두,세번째가 10%...
대략 90% 이상이 두어번 방문하고는 더이상 오지 않는다.. ㅡㅡ;



보는 페이지 수도 1페이지에서 4페이지 사이가 대략 90%..



그나마 다행인건 재방문 해주시는 분들은 대략 55% 확률로
하루안에 다시 와주신다는 점..

캄샤합니다!!



접속지역은 조금 독특했다.
한국에서만 방문할 줄 알았었는데..

오스트레일리아 75
BC_Vancouver 40
태국 26
TX_Austin 15
WI_Madison 15
기타 11
TX_College Station 10
West Hoxton 10
필리핀 8
ABoulogne-Billancourt 8
BC_Port Moody 7
KY_Louisville 7
AColombes 6
Beijing 6
CO_Denver 6
PA_University Park 6
중국 5
CA_Los Angeles 5
GA_Atlanta 5
베트남 5
MA_Cambridge 4
ON_Toronto 4
no_no 4
TX_Georgetown 4
싱가포르 3
CA_Santa Clara 3
Tokyo 3
CA_Los Banos 3
BSaint-Genis-Laval 3
NY_New York 3
기타 3
JIlkeston 3
NJ_Voorhees 3
NJ_Middletown 2
Canberra 2
VA_Herndon 2
GA_Loganville 2
NJ_Edgewater 2
PA_Pittsburgh 2
Tarawera 2
Zbr 2
BCebu City 2
Qingdao 2
Toshima 2
Musashino 2
AZ_Phoenix 2
뉴질랜드 2
기타 2
Nectar Brook 2
BWimbledon 1
Kawasaki 1
NY_Rochester 1
IA_West Des Moines 1
PA_Norristown 1
MA_Natick 1
NC_Durham 1
NCaverswall 1
Garfield 1
Galanggang 1
NC_Raleigh 1
CA_San Diego 1
MN_Saint Paul 1
WA_Bellevue 1
ON_Oakville 1
VA_Woodbridge 1
Chun Fa Lok 1
WA_Everett 1
AB_Edmonton 1
RBelfast 1
인도네시아 1
MI_Bloomfield Hills 1
Tianjin 1
NC_Charlotte 1
Herne 1
KLower Holloway 1
Sai Shan 1
CA_Riverside 1
CT_Meriden 1
PA_Bethlehem 1
Adelaide 1
NC_Chapel Hill 1
NY_East Elmhurst 1
Prad?olis 1
QC_Montr?l 1
일본 1
캄보디아 1
Quezon 1
VA_Fairfax 1
Petaling Jaya 1
Binangonan 1
Tally Ho 1
NJ_West New York 1
캐나다_기타 1
Bunnik 1
GA_Lawrenceville 1
AB_Calgary 1
Kakoicho 1
Bratislava 1
DC_Washington 1
WA_Seattle 1
BC_Nanoose Bay 1
CA_Chino 1
ON_Milton 1
CA_San Anselmo 1
CT_Danbury 1
GA_Norcross 1
MB_Winnipeg 1
CA_La Jolla 1
BAylesbury 1
인도 1
Sungai Besi 1
Christchurch 1
NY_Franklin Square 1
기타 1
CA_Glendale 1
CA_Whittier 1
대만 1
CA_Pico Rivera 1
Camberwell 1
Nagoya 1
NV_Las Vegas 1
CA_Paradise 1
OR_Portland 1
PA_Philadelphia 1
Ryde 1
ICranfield 1
Recklinghausen 1
Icel 1
TX_Grand Prairie 1


이런 곳에서도 방문해주셨다.. 감사합니다..



방문자수가 가장 많았던 페이지 들은 아래와 같았다.

NDS 사고 엔딩본 게임 : http://shouting.tistory.com/546
GBA 한글화 쌩초보 강좌 : http://shouting.tistory.com/299
곰플레이어 해명했다고 문제가 없나? : http://shouting.tistory.com/605
[GBA] 드래곤볼AA (어드벤스 어드벤쳐) 공략 : http://shouting.tistory.com/473

NDS의 경우 예전 네이버가 내 블로그를 버리기 전에 NDS나 NDS 게임 혹은 NDS 추천이라고 검색어를 쓰면 내 블로그가 제일 상단에 위치되었기 때문에 가장 방문자수가 많았고 한글화 강좌는 한식구에서 넘어오시는 분들이 많다.
곰플레이어가 파일 재생시 파일 제목을 받아간다는 뉴스를 보고 패킷 프로그램 설치후 테스트한 부분과 가장 아해들이 좋아했던 공략 부분이 최대 접속 페이지의 순위에 올랐다.



원래 네이버가 내 검색엔진 유입의 93%이상을 담당했었었다.
그러다가 네이버와 올블로그의 연합이 깨지면서 얼마안가 내 블로그는 어느정도 우선순위가 밀리고.



현재에는 대략 55% 밑도는 유입이 들어오고 있다. 다음이 약 30%정도..
이걸 보면 네이버가 티스토리를 검색에서 뒤로 밀고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전체적인 추세를 보면 즉 7월부터 12월까지의 결과를 보면 위와 같다.



검색어 순위에서도 네이버가 싫어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삼국전투기가 저렇게 높았을 시점이 네이버가 내 블로그에서 삼국전투기 패러디들을 가장 상단에 올렸을 때의 시점이다.
쩝.. 더 말해야 무엇하겠느뇨..



유입 부류로는 검색엔진이 가장 많은 유입건을 보였고 일반사이트.. 그리고 다이렉트도 적지 않다.



서치. 네이버가 많은 것은 예전 네이버가 내 블로그를 사랑해줬을 때 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이고
블로그. 네이버가 많은 이유는 역전재판3의 한글화를 하셨던 분이 한글화 강좌는 내것으로 시작하셨다는 대목에서 링크를 걸어두었기 때문에 그쪽에서도 유입이 좀 있었다.

다이렉트가 3위라는 뜻인 내 블로그를 직접 들어오시는 분이 꽤 많다라는 소리라서 즐겁게 생각하다가도..
검색엔진에서 얼마나 검색이 안되길레.. 라는 생각도 든다..

이로서 한해의 유입로그를 정리해봤다..
내년에는 올해보다더 알찬 정보로 블로그를 꾸려봐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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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hiz.com [=J=] 2008.01.01 02:2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검색엔진은 뒤로하고 나처럼 직접 즐겨찾기 해두고 오는사람도 있다는거지
    긍정적으로 살자고 ㅋㅋ

  2. han 2008.02.26 21: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난 즐겨찾기 했는데

J's 네 놀러갔다가.. 심심해서 하나 작성


고등학교때라면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


전교에서 대략 25등까지.


기상 출근 업무(인터넷) 퇴근 휴식(인터넷) 수면


초등학교때 친척형꺼 한모금 빨아본 정도.


그 외에는 펴본적이 없다.


뭐 그럭저럭


소주. 원래 맥주는 별로였는데 요즘은 주량이 낮아지니 맥주도 좋더구만.


주량이 원래 소주 2병정도였는데 하도 안먹으니 이제는 반병정도 마시면 먹기 싫어진다.


노!


노!


노!


노!


노!


노!


노!


노!


노!


없다.

혹 다른사람 필요할까봐 이미지는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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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n 2007.09.23 05: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노노노노노~

다른 메타블로그를 읽어보니 다들 티스토리를 쓰고 있으면서도

글을 쓴지 약 한두시간 후에는 네이버 검색에서 검색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내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검색이 안된다.

http://shouting.tistory.com/678

3일 전 작성한 IQ 추리퀴즈 EQ 추리퀴즈 딴지걸기라는 제목의 포스트인데

네이버에서 "IQ 추리퀴즈 딴지걸기"로 검색해도 내 블로그의 데이타는 표시되지 않는다.

"IQ 추리퀴즈 프로젝트 & EQ 추리퀴즈 프로젝트 딴지걸기"라는 원제목으로 검색하더라도 내블로그는 나오지 않는다.

내 블로그에 로봇이 돌지 않는다고 간단히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예전 올블로그가 네이버와 연계할때만해도

네이버에서의 유입이 상당히 높았는데 이제는 구글, 다음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고

직접 접속하는 분들이 가장 많아졌다.

네이버가 티스토리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네이버가 내 블로그는 싫어하는게 확실하다..

네이버 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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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추리퀴즈를 푸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몇몇 퀴즈의 경우 왠지 작가의 답에 만족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그런 뜻이 모여서 이번에 글을 한번 써보고 싶어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전 IQ 추리퀴즈 프로젝트와 EQ 추리퀴즈 프로젝트를 구입했다.
화장실에서 보면서 시간때우기 용으로 사용했는데 그 퀴즈들 중 몇가지에 대해 딴지를 걸어보고자 한다.

작가님 머릿말에 보면 작가님도

"그리고 꼭 말해두고 싶은 한가지는, 이 책에 실린 추리퀴즈의 답이 유일한 정답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책의 답들은 작가가 생각한 최선의 답에 불과할 뿐이다. 어떤 문제는 작가가 생각지 못한 또 다른 답이 있을 테고 어떤 문제는 작가가 생각한 답 이상의 그럴듯한 답도 있을 것이다."

라고 밝히고 있다. 지금부터 다른 시작으로 보는 추리퀴즈를 풀어보자.

이 밑에는 추리퀴즈의 막대한 양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추리퀴즈 책을 읽고 풀어보지 않은 분이라면 창을 닫고 나가주시길 바란다.


나 역시 작가님과 동일하게 말하고 싶다. 여기에서 딴지를 거는 부분은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답일 뿐이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이나 내가 잘못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우선 IQ 추리퀴즈 프로젝트 부터 딴지걸어보자.

초급 3

타다만 성냥개비를 쥐고 있는 사하라 사막의 벌거벗은 인물에 대한 추리문제다.
답으로 나온 것은 열기구의 문제로 인해 제비뽑기로 떨어졌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

첫째. 아무리 제비뽑기로 죽는 것이 결정되었다고 하더라도 이성적으로 열기구에서 얌전히 떨어질 사람은 없다.
싸운 흔적이 분명히 남아 있어야 한다.

두번째. 타다만 성냥개비를 쥐고 있을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이미 죽어서 사후경직이 시작된 후가 아니라면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에 성냥개비를 계속 쥐고 있을 확률은 없다.
아무리 교감신경이 작용해 긴장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그 성냥개비를 죽는 순간까지 쥐고 있을 확률은 극히 적고 그림에서 처럼 살포시 쥐고 있을 확률은 제로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그 공기의 반향력에 성냥을 놓치게 된다.
(그림은 작가분이 그린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못 그려졌다고 하더라도 작가님의 감수에서 놓쳤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초급 16

동굴에 들어온 스파이가 나가는 문을 찾아가는 문제이다.
이것은 사이버네틱스 위너가 생각해 낸 방법이라는 한속을 대고 일정히 한방향으로만 이동하면 출구가 나온다는 것인데 이것의 전제 조건은 복잡한 미로라도 펼치면 연속된 벽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만약 B로 들어온 스파이가 헤메다가 A위치에서 길을 잃었다면 한쪽 벽에 손을 대고 일정히 한방향으로 돈다고 하더라도 출구인 B로 나갈 수 없다. 왜냐하면 미로를 펼치면 총 3개의 선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모든 미로에 통용되는 방식은 아닌 셈이다.

초급 18

단소를 사용해 독침을 발사하는 추리문제였다.
하지만 단소의 울림통이자 바람구멍인 아래부분에 독침을 넣어놓아 공기의 유입을 제한하면 제대로된 단소의 소리가 나지 않는다. 국악 역시 국안단 내의 밸런스가 중요해 단소가 치고 나와줘야하는 부분에서 이렇게 죽어버린 소리가 나면 당연히 들킬 수밖에 없다.

게다가 단소의 경우 대금과는 달리 공기 구멍이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관객이 있는 곳으로 독침을 쏘기 위해 단소를 치켜 올린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연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독침의 경우 생각외로 멀리 나가지 않는다. 정확한 조준으로 최대 강력하게 분다 하더라도 연주 중에 적중시킬 확률은 굉장히 떨어진다.

중급 3

세가지 오류 중에 한가지가 약간 아쉽다. 옷에 보이는 미국국기를 봤다고 하는데 처음 누구냐고 초인종을 누른 상대에게 문을 열어 야구방망이로 막기 직전에 얼굴은 보지 못했더라도 전체적인 옷 모양새는 봤을 확률이 있다.

중급 11

텐트를 치고 양쪽에서 사람이 지켰다는 추리 퀴즈인데
저녁을 먹기위해 한명만 텐트를 지키고 다른 두명은 감시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운석이 없어지는 시점까지 텐트에서 사람이 나가는 것을 본 사람이 없다.

즉 모순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나가지를 않고 어떻게 운석을 빼돌릴수 있냐는 말이다.
범인으로 지적된 여성 류성희씨든 류성희씨의 공범이든 운석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는 사람을 보지 못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앞서 여성은 무거워서 옮기지 못할 정도의 운석 무게라면 아무리 남자라도 순식간에 들고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만한 무게라는 것을 뜻한다. 즉 단시간에 텐트에서 사라지는 것은 어렵다.

게다가 본사람이 없더라도 어떻게든 나갔다면 텐트의 한쪽을 감시하던 사람이 자신에게 보이던 그림자가 사라졌기 때문에 무조건 의심이 들어 텐트에 들어와 확인했을 것이다. 그것도 없이 저녁먹을 때 검사도중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게다가 그림이 여성을 나타낸다.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검수 과정에서의 실수라고 보이지만 작가님이 놓친 사항으로 보인다. 여성과 남성이 구분될 정도의 램프 밝기라면 공범이 남자라면 관찰하고 있던 두명 중 한명이 그 그림자를 보고 수상함을 느꼈을 것이다. 만약 공범이 여성이라면 원래 전제로 나왔던 여성이라서 무거운 운석을 옮길 수 없을 것이라는 전제를 어기게 된다.

중급 13

기반 조건이 조금 문제가 된다. 일반 성인의 걷는 속도는 한시간에 대략 4km이다.
게다가 자연학습센터라는 명제가 있으므로 모든 길이 포장도로라는 전제를 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자연학습이라는 명목상 자연적으로 꾸며놓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길을 어린 아이가 20분에 2km를 간다는 것은 이봉주가 아닌이상 어렵다고 판단된다.

중급 15

우표 분실사건에 대한 이야기인데 국내 우체국의 일반 우편 분실율은 대략 3%정도다.
게다가 우표 한장이 달랑 들어 있는 가벼운 무게의 편지는 분실율이 조금 더 높다.
게다가 이 우편을 먼 곳까지 보낸 후 그것을 반송받는 다는 것은 분실율인 3%로 계산할 경우
97/100 * 97/100으로 약 94.09%를 보인다.

누구도 믿지 않을 만큼 병적인 번개가 이런 커다란 구멍을 놓친다는 것은 뭔가 이야기가 안된다.
병적일 정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면 적어도 자신의 범행계획을 다시한번 확인 했을 것이고
병적인 번개는 이렇게 일반우편으로 우표를 보낼리가 없다.

중급 17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의 구별문제인데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우선 일석이가 보여준 치약이 묻어있는 칫솔을 보면 이것이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 알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다.
치약을 짜는 일을 오른손이 하기 위해 왼손이 잠깐 칫솔을 들고 있었을 확률도 높다. 이 한장면만 보고 일석이가 왼손잡이라는 것을 증명해주지 못한다.

두번재 이석이 역시 왼손잡이로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석이가 집으로 데려가 찻잔을 보여줬는데 이 찻잔이 왼손잡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다. 찻잔을 보는 시점이 앞쪽이냐 뒤쪽이냐에 따라 손잡이가 바뀐다. 게다가 오른손으로 마시다가 손가락이 조금 아파서 왼손으로 잡을 확률도 높다.
사기 그릇의 경우 손잡이가 고체이기 때문에 손가락이 종종 아파올 수 있다. 이것 하나만으로 왼손잡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무리다.

고급 02

극장에서 만드는 알리바이에 대한 퀴즈 문제인데 대략 십년 전부터 시행된 지정좌석제와 극장의 현대화에 더불어 아무리 이전 화 다음화 두번의 표를 샀더라 하더라도 그것을 알리가 없는 안내요원이 이전화를 본 관객들이 모두 빠져 나갔는지 확인하는 것이 당연해 졌다.
이 것에 대해서는 아르바이트 생에게 교육하는 과정에서도 나오는 메뉴얼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정말 후진 극장이 아니라면 적용할 수 없다.

고급 10

자살을 위해 몸을 올릴 요량으로 의자를 준비했다면 절대로 흔들의자를 준비할 리가 없다.
흔들의자는 흔들거리기 때문에 중심을 잡기 어렵고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아 스프링쿨러에 드라이어 선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기에 용이하지 않고 굉장히 불편하다.

여기까지 IQ 추리퀴즈 프로젝트의 이런저런 문제에 딴지를 걸어봤다.
쓰다보니 이게 상당히 길다는 것을 깨닳았다.
이제 EQ 추리퀴즈 프로젝트에 딴지를 걸어보자.

EQ 추리퀴즈 프로젝트는 IQ 추리퀴즈 프로젝트보다 딴지걸만한 것이 조금나왔다.

초급 6

폭력조직의 보스가 굶어죽은 문제인데 이것은 우선 그림을 딴지걸수밖에 없다.
큰 강당이라고 표시한 곳이 반지하 샛방처럼 자그마해서 그림을 보고 연관되는 추리를 할 수가 없게 되어 있다.

이런것은 부수적인 것이고 굶어죽을 확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것부터 이야기 하고 싶다.
폭력조직의 보스가 침대가 높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그 위에서 굶어죽을 확률은 극히 낮다.
아무리 자신이 시해당할 것이라고 겁을 먹은 보스라고 하더라고 한 조직의 리더라면 죽는 일과 떨어져서 다치는 일 중 경중을 가려낼 머리는 있을 것이다.

그것도 없다고 한다면 한 조직의 보스라는 이름을 받을 수 없다고 본다.
게다가 운동 혹은 폭력을 주로 사용하는 폭력조직의 보스라면 어느정도의 체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다리 뼈가 부서진다고 하더라도 떨어져 내려갔을 것이다.
그리고 머리를 조금 더 사용하면 침대에서 매트를 분리해 매트를 떨어트린 후 그 위로 떨어져 내릴 수도 있다.

초급 12

휴대폰의 경우 몇몇 기종은 휴대폰이 켜질때 시작음을 발생시키고 그 휴대폰이 진동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진동으로 그 시작 신호음을 밝히는 경우도 있다. 단지 스팸문자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중급 05

워드 프로세스의 성능을 작가님이 너무 믿는 듯 하다.
예로 들어 지금이라도 실행해보자. 한글이라는 워드 프로세스를 실행해보자. ㅂ이라는 글자를 대략 100쪽정도 채우고 ㅂ을 눌러보자 처음 ㅂ을 눌렀던 속도와 분명히 차이가 심하다. 컴퓨터 자채가 허용되는 범위가 있다. 몇백쪽이 넘어가면 그만큼 워드프로세스가 사용하는 램용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키보드에 들어가 있는 버퍼에 대해 즉각즉각 응답할 수 없게 된다. 컴퓨터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해보시고 쓰셨어야 했을 것이다.

중급 20

개인적으로 공대를 나왔기 때문에 이 문제는 더더욱 이해할 수 없는 문제였다.

해커라면 적어도 내가 하루종일 컴퓨터를 하지 않았다고 할리가 없다.
모든 OS는 데이타 로그를 남긴다. 부팅시에도 남기고 모든 활동을 할때 모든 사용에 대한 대략적인 로그를 남기게 된다. 즉 컴퓨터를 켜지 않았는데 자신의 OS에 켰다는 로그가 남아있다면 거짓말을 한것이 바로 들통나버리게 된다.
 
게다가 노트북의 경우 해열을 해줄 수 있는 쿨러나 팬이 그다지 없기 때문에 사용 중에도 열을 느낄 수 밖에 없고 이런 상황을 모두 제끼고 부주의한 대답을 할 해커는 없다고 본다. 모든 해커는 이정도의 기본 지식은 알고 있다. 해커라면 적어도 이렇게 금방 들어날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차라리 주장하려면 해커는 자신의 컴퓨터가 다른 해커의 프록시가 된것 같다고 주장하는게 오히려 나을 것이다.

고급 16

올림픽용 펜싱검은 우선 경기 자체가 전자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끝이 뾰족하지 않고 연성이 높아 찔러서 사람을 죽일만큼 강하지 못하다. 게다가 펜싱검의 끝은 화살촉의 구경과 다르고 모양이 달라 조사하면 바로 들어나게 된다.



고급 20

이번 문제는 다 괜찮았는데 마지막에서 약간의 오류를 보인다.
바로 차진실의 문제이다. 차진실은 피해자인 남편의 별거중인 아내로 이혼문제로 상담을 위해 들어왔는데
여기에서 아쉬운점이 남는다. 본문에도 적혀 있듯이

"현장에서 죽은 쥐(햄스터)와 앵무새는 이들 부부가 오래 전부터 길러오던 것으로 둘 모두 동물에 애착심이 많아 소유권 싸움이 일어났을 정도라고 함"

이부분이다. 남편은 수면제를 먹고 자고 있었으니 앵무새를 놓는 것은 괜찮으나 소유권 싸움을 할 정도로 동물에 애착심이 많았던 햄스터를 제대로 보지 않고 집을 나갔을 확률은 극히 적다. 즉 오래전부터 길러오던 햄스터를 오랜만에 들린 남편의 집에 와서 보지도 않고 그냥 나갔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햄스터를 찾아냈다면 햄스터가 부억에서 치즈를 먹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을 것이고 옆에 보이는 살인 트릭도구를 발견해 낼 수 있었을 것이다. 당연히 트릭도구를 치워 놓았을 것이고 살인사건인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전제 조건이 조금 틀린 부분이 있다. 햄스터 등의 쥐류는 치즈를 별로 먹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톰과 제리등의 만화에서 쥐가 치즈를 먹는 모습이 자주 비쳐져 치즈를 먹겠거니 생각하지만 쥐는 치즈보다는 단맛을 나타내는 초콜렛등을 더 좋아한다. 치즈는 자주 먹지 않으므로 이런 트릭을 만드는 사람이 치즈를 트릭도구로 사용했다면 아마 범행이 일어나기 전에 피해자가 일어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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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추리퀴즈에 딴지를 걸어봤다.
사실 몇몇가지는 내가 생각해도 이건 딴지가 아니라 완전 억지다 싶은 것들은 제외했다.

앞서도 이야기 했드시 여기 적은 것들도 개인적으로 생각되는 최선의 답일뿐 다른 분들이 보기에는 오류가 있을 지 모른다.

어쨋건 추리를 좋아하는 또하나의 추리광의 딴지 여기서 끝!!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1111 2007.09.27 01:2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좋은 글이네요...출저 밝히고 퍼가도 될런지요??

  2. 박소정 2010.06.22 10: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이 책 봤는데 문제를 추리해 가는 과정이 저와 다른 차원이네요 대단하시네요 다음에 책 다시 빌려서 읽어볼 때 참고하려고요퍼갑니다 출처 밝히고요

    • Favicon of https://shouting.tistory.com 새항아리 2010.06.22 11: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 글을 쓴지도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요즘은 바빠서 추리소설 읽을 시간도 없고..
      어쨋건 흥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